유튜브 프리미엄 오리지널 영화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을 광고 없이 감상하고 콘텐츠를 기기에 저장해서 오프라인으로 이용하고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백그라운드 재생이 가능하게 해주는 구글의 유료 서비스입니다. 게다가 유튜브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들은 코미디, 드라마, 호러, 다큐멘터리, 공상 과학 등으로 장르가 다양합니다. 유튜브 이용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도 다방면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오리지널 영화 외에도 다양한 유료 VOD 영화를 이용할 수 있지만, 오늘은 해외 랭킹 사이트가 유튜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토대로 유튜브 프리미엄의 오리지널 영화 TOP5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영화 TOP 5
더 씨닝(The Thinning): 뉴 월드 오더(New World Order)
<The Thinning> 의 속편
소개해드릴 첫 번째 영화 <더 씨닝: 뉴 월드 오더>는 2018년 개봉한 미국 사회 과학 스릴러 영화이며 2016 년 먼저 개봉한 영화 <The Thinning> 의 속편입니다. <The Thinning>은 한정된 지구의 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UN을 주축으로 인구 제한 정책이 실행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경인 미국의 텍사스 주에서는 적성 테스트를 통해 교육 수준에 따른 인구 통제를 시행합니다.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즉시 선별되어 처형되는 살벌한 설정입니다.
첫 번째 영화와 마찬가지로 마이클 J. 갤러거가 감독을 맡았고 로건 폴이 인구 통제 정책에 맞서 싸우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반전이 없고 속편의 완성도가 떨어져 높은 평점을 받지는 못했지만 킬링타임 무비 시리즈로는 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
바디드(Bodied)
에미넴이 제작한 랩 배틀 영화
2017년 공개된 유튜브 프리미엄 오리지널 영화 <바디드(Bodied)>는 미국의 유명 래퍼 '에미넴'이 제작해 더 유명해진 랩 배틀과 관련된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버클리의 대학원생인 주인공 '아담'이 랩 배틀 문화에 관한 논문을 쓰다가 직접 배틀에 참여하게 되고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담은 랩으로 유명세를 얻지만 미국 랩 배틀 문화의 비속어 문제, 폭력성, 인종차별과 인격 모독과 같은 문제로 주변인들과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바디드>는 코미디 장르이지만 랩 배틀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 어디까지가 문화이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인지, 또 사회에 만연한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Burn The Stage: The Movie)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2017년 월드투어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 모습을 담아낸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전체 다큐멘터리 길이는 85분 분량으로 라이브 공연과 시상식 하이라이트, 무대 밖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 그리고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기존의 유튜브 프리미엄 오리지널 시리즈 <Burn The Stage>의 각색 버전입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 비디오 외 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더 보이 밴드 콘 : 루 펄맨 스토리(The Boy Band Con: The Lou Pearlman Story)
보이 밴드의 창시자에서 범죄자로
네 번째 추천 작품 <루 펄맨 스토리>는 또 하나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루 펄맨'은 1990년대 유명 보이 밴드인 'Backstreet Boys', 'NSYNC' 등의 성공적인 그룹을 만들면서 톱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루 펄맨은 이후 보험 사기, 불공정 계약, 회사의 파산, 그리고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폰지 사기를 운영한 혐의가 드러나 2006년에 체포되었고 징역 2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2016년 구금 중 사망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한때 성공가도를 달리던 톱 제작자 루 펄맨의 인생을 통해 비춰보고 있습니다.
뮤제오(Museo)
실화 바탕의 희대의 박물관 털이
<뮤제오>는 2018년 12월에 공개된 멕시코 영화입니다. 198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그룹의 범죄자들이 멕시코 시티에있는 국립 인류학 박물관의 보안을 뚫고 쇼케이스에서 작품 140 개를 훔쳐 달아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경이 되는 도난 사건은 역사상 가장 큰 박물관 강도 중 하나 였을뿐만 아니라 범인들에 대한 단서도 없어 한동안 수사가 미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고대 마야 통치자의 독특한 죽음의 가면을 포함하여 귀중한 콜럼버스 이전의 유물과 보석 다수가 유출됐는데, 영화는 이를 범인들의 시점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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